감독:Stephen Herek

IMDB평점:5.4/10

  많은 호러 팬들에게 추억으로 남은 동글동글 공 괴물 시리즈의 첫 편! 오늘을 기점으로 하나하나 씩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 작품은, 우선 지금의 관점에서 썩 재미있지는 않다. 바디 카운트도 적고, 없고, 여자들도 별로 안 나오고... 그냥 오락물 수준? 코미디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그냥 공 괴물들(크리터즈)이 바늘 쏘고 막 자기들 끼리 대화하는 장면보고 짧게 새어나오는 멍청한 웃음이 코미디라면 코미디 요소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가치가 있다. 우선 귀여운 크리터즈들을 보는 재미와 빌리 제인, 디 왈라스, 스코트 그라임스 등이 출연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 위험한 불장난을 즐기는 10대로 출연했던 나딘 밴 더 벨데는 이후 1년 뒤, 아주 비슷한 느낌의 섹시 호러 코미디 '사이몬의 괴물 (Munchies, 1987)'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출처] 크리터스 (Critters, 1986)|작성자 사랑은B급영화를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