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주택가에 새로 지은 아파트라고 하는데

친구 한명이 오는게 아니라 유치원 반 전체에서

온다는 것 같군요.

굳이 찢은 걸 사진 찍어 인증한건 좀 너무한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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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플

"'마을'에 대해 배운다며 왜 주거지와 관련없는 아파트 놀이터에 방문한다는건지 모르겠지만
유리에 저렇게 정직하게 테이프 둘러놓는거 나중에 뒷처리하기 어렵습니다.

아파트는 쉼터이자 주거지이지
모르는 사람들 들어와서 체험학습하는 체험학습장이 아닙니다.

내 아이 친구가 한명 데리고 와서 그냥 어울려서 노는것도 아니고
유치원 차원에서 선생님이랑 애들이 시간정해서 단체로 방문한다? 아파트가 무슨 놀이공원인가요

추가로
아이가 쓴내용과 선생이 쓴귀퉁이 내용이 괴리가 있는데
선생이면 선생답게 내용을 '정직'하게 쓰고 관리사무소건 부녀회건 통해서 정식으로 요청해서 방문을 해야지

내용을 호도해서 마치 5살 어린아이가 '친구와 놀이터에서 놀고싶은데 찬성이냐 반대냐' 묻는거처럼 저렇게 써놓으면
그게 양아치지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