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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조에 대한 기록 3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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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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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업군주에게 딸려오는 신령한 덕과 높은 인품에 대한 찬양 그런거 없고 당장 사마천의 사기에서 유방에 대한 표현이,

 

 

'(고조는)술 마시기를 좋아하고 색을 밝혔다.'

 

 

 

 

2. 

 

 

가진 것은 쥐뿔도 없던 시절부터 관청에 나갈 일이 있으면 모든 벼슬아치들을 깔보며 마구잡이로 대함

 

(당시는 진나라의 통치 시기)

 

 

 

3. 

 

 

항상 왕온(王媼)과 무부(武負)라는 사람의 집에 가서 외상술 퍼마시다가 그냥 그대로 뻗어서 자버리는게 일

 

그러나 유방이 몰고 다니는 사람들의 숫자가 워낙 많았으므로 왕온과 무부는 유방의 외상을 적어놓은 것을 다 찢어버림.

 

 

 

4. 

 

여공(呂公)에게 줄 하례금으로 한 푼도 없으면서 1만전을 적어서 냄. 그리고 그렇게 들어가서 거리낌도 없이 자리에 앉아 자리 양보도 안함. 

 

 

미래 중국 통일제국의 존엄한 황제에 대한 미래 중국 통일제국의 재상 소하의 당시 반응

 

 

"유계는 원래 큰소리를 자주 치나 이루어지는 일은 드뭅니다."

 

 

 

 

 

 5. 함양으로 인부들을 이끌고 가던 중, 인부들이 자꾸만 도망치자 술판을 한번 거하게 벌이고 모두 그냥 다 도망치게 만듬,

 

 

"그대들은 모두 가고 싶은 대로 가도 좋다. 어차피 나 역시 도망칠 것이다."

 

 

 

6. 역이기가 자신을 유학자로 소개하자 만나주지 않았지만, '고양의 술꾼' 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기꺼이 만나줌

 

(태평어람에 나오는 내용)

 

 

 

7. 양다리를 떡 벌리고 마루에 걸터앉아 발 씻다가 역이기에게 욕을 먹자 선선히 사죄함

 

 

 

8. 

 

팽성에서 처참하게 박살나자 자기 자식들까지 버리고 도주. 하후영이 이를 저지하자 10번이나 찔러 죽이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그만둠. 이후 대략 수습이 되자 하후영에게 기양(祁陽) 땅을 식읍으로 내려줌

 

 

 

 

9. 

 

한신이 제나라의 임시왕을 시켜달라며 어그로를 끌자 장량의 말을 듣고 아예 제나라의 왕을 시켜줌

 

"사내라면 마땅히 진짜 왕을 해야지 임시 왕이 다 뭐라더냐?"

 

 

 

 

10. 

 

광무대치때 항우가 유방의 아버지를 높은 단 위에 올려놓고는 유방에게 항복하지 않는다면 삶아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하자

 

"끓인 국물이 다 되면 너만 먹지 말고 나한테도 꼭 한 사발 보내다오!" 라고 함.

 

 

 

11. 

 

 

광무(廣武)에서 항우와 1:1 로 이야기를 나누다, 항우가 쏜 화살에 가슴이 맞자 발가락을 문지르면서 소리침.

 

 

"저 도적놈이 내 발가락을 맞췄구나!"

 

 

 

12. 

 

 

11에서 화살에 맞은 상처가 대단히 중하여 걸어다니기도 힘든 상황이었으나, 장량의 조언을 듣고 겨울바람 맞으며 군사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양 허세를 부리고 다님.

 

 

이후 급하게 후방으로 실려가서 치료받음.

 

 

 

 

13. 

 

진평을 중용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진평은 인간성이 적절치 않다고 따지자 진평을 더 총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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