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애니가 활성화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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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진정한 야애니(완전 적나라한 애니) 는
1969년 일본 최초의 극장용 성인 애니메이션
데즈카 오사무(Tezuka Osamu, 手塚治蟲 てづかおさむ) 의
천일야화(千夜一夜物語) 까지 그 기원이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이 작품의 성공후 여기에 고무되서 그후로도 꾸준히 계속 될줄 알았던
일본 성인용 애니메이션의 역사 헌데 도대체 어찌된 영문이었던것일까?
첫 출발을 화려하게 끊은 천일야화 이후로 이상하게도 일본 성인 애니메이션은
그후로 영 신통치 못한 행보만을 거듭했고 그 결과 명맥이 한동안 시장에서 끊기게
되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되는데...
답이 없던 약 20년의 시간이 그렇게 흘러간 1984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엉뚱하고도 황당한 일이 발판이
되서 오랜 침체기에서 갑작스럽게 벗어나 다시 완벽하게 부활 재기를 꿈꾸게 되는
일본 성인 애니메이션의 역사 자 그럼 도대체 1984년에 어떤 일이
일본에서 있었던것이였을까?
기동전사 건담(機動戦士ガンダムシリーズ) 의 히로인
세이라 마스(セイラ マス: Sayla Mass)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정확하게는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3부 해후의 우주(機動戦士ガンダムIII めぐりあい宇宙編)
등장 씬 1 : 16 : 39 ~ 1 : 16 : 55
에 등장하는 그녀의 샤워신 입욕신을 보러온
일본의 수많은 오타쿠들 극장에서 이 장면이 나오자
이들이 미리 기다렸다가 카메라를 들고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고 한다
헌데 그 자리에는 마침 건담을 보러왔던 오에이신샤의
요시다 나오타카(吉田尙剛) 사장도 있었고 그 모습을 보면서
이 사장은
오 이런 야한 장면이 오타쿠들에게 먹히는 구나 라고
좋은 힌트를 얻게 되었으며 더불어 이거 돈이 되겠다는 확신과 결심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결과 탄생한것이 오늘날까지 두고두고 많은 이들에게서
회자되는 불후의 명작 크림레몬(くりいむレモン, りぃむレモン, Cream Lemon) 이라는
작품이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이 작품 시리즈에 대해서 각자 알아서
찾아보시기 바란다
크림레몬 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그후 일본에서는 18금 H 아니메 야애니 성인 애니메이션이
완벽하게 정착하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꾸준히 명맥이
이어져 내려올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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