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 구매 (통수) 후기 > 유머/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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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

럭셔리 스포츠 SUV의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벤테이가'

명성 높은 브랜드가 제작한 3억원 가량의 높은 값어치의 차였기에,

안이하게도 품질에 대한 의심을 조금도 품지 않았습니다.

설렌 마음으로 차량을 인도 받고, 찬찬히 보다보니 하나씩 눈에 띄게 된 불량들..

그냥 넘어가기에는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어져 판매처에 전화를 하여,

여러 하자가 눈에 띄니 차량을 교체 해달라고 요구 했습니다.

"깨진 부분은 부품을 공수하는 대로 수리 해드리겠으나,

다른 부분들은 수작업이라서 이정도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불량으로 판단되지 않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차가운 말투와 대응에 한 순간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혔습니다.

이 정도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고도 이런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니...

퀄리티와 브랜드 가치 그리고 서비스를 기대하고 구입하였는데, 눈으로 보여지는 부분에도 이렇게 어이 없는 하자가 있으니

보이지 않는 내부는 정말 제대로 만들어진걸까 괜찮은걸까 의심이 가게 되고 무척 찝찝해졌습니다.

딜러에게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니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어떠한 대책도 내어주질 않네요.

어쩌면 대수롭지 않은 하자들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값어치에 걸맞는 서비스와 품질을 기대했었기에 화가 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1.조수석 사이드밀러 레이저 일부 깨짐

2.조수석 앞문 도장 불량

3.조수석 뒷문 단차

4.조수석 시트 헤드레스트 뒷면 울음

5.차량 내부 조수석 글로브박스 아래 왼쪽 찍힘

6.조수석 뒷자리 시트 가죽 울음

7.후방 뒷범퍼 크롬 몰딩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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