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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누나들의 과거 유행했던 외설적인 업스커트 춤, 캉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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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번쯤은 100%들어봤을 캉캉의 대표 곡 :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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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대 7월 혁명 이후 프랑스 파리의 무도회장에서 시초가 된 단체 무용.

당시 프랑스는 혁명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다리를 훤히 드러내는 것을 

대단히 금기하던 보수적 문화였는데,

아무리 술집이라도 경찰의 단속이라도 들어오면 가게 망하는 건 시간 문제니 

남자 손님들의 관심은 끌어야 되고 

 

 

단속은 피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라면 대놓고 보여주는 것이 아닌 

치마를 흔들고 다리를 치켜 들어서 

슬쩍슬쩍 보여주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었다. 

 

 

 

그리하여  경쾌하고 신나는 빠른 템포로 무희들이 

하이힐을 신고 여러 겹의 긴 스커트를 꽃처럼 흔들어서 

다리를 치켜들어 점프를 하는 외설적인 춤을 추다가

 

경찰이 단속을 오면 바로 치마를 덮어 모르쇠했으니

당대 프랑스인들은 물론 미국, 영국까지 건너가 당대 보수적이었던 사람들의 

코피를 팡팡 터트린  캉캉의 탄생이었다.


(당시에 여성의 속살이 조금만 드러나도 에헴하며 얼굴 돌리던 시절에

여성이 스스로 업스커트를 하여 본인의 팬티를 보여주는건 

거의 조선시대에 AV한편 들어온거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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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훗날 여성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여성들이 미니스커트를 입게되며

캉캉 역시 쇠퇴하는데 이르른다.

그러나 캉캉은 여전히 프랑스의 인기 관광공연으로 남아있는데,

살짝살짝 노출하는것에서 오는 짜릿함을 느끼고 싶은 

많은 남자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참고로 파리의 물랭루즈(Moulin Rouge) 공연을 가면 캉캉을 여전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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