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세 여배우의 드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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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 50세 연상 여배우 베티 화이트에 청혼했다 봉변…“넌 나에게 너무 늙었다”
[김조근 기자] NBA 출신 스타 농구선수 샤킬 오닐이 과거 프러포즈를 했다 봉변을 당했던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샤킬 오닐이은 평소 좋아했던 할리우드 여배우 베티 화이트와 함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샤킬 오닐은 방송에서 갑작스럽게 50살 연상인 베티 화이트에게 청혼했다. 베티에게 "나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하고 베티의 오른손을 들어올려 손등에 키스했다.
샤킬 오닐
이에 베티 화이트는 그 즉시 손을 빼 샤킬 오닐의 뺨을 한 대 때렸다. 잠시 당황한 샤킬 오닐은 어찌할 바를 몰라 몇 초간 정적이 흘렀고 몇 초 뒤에 크게 웃으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베티 화이트는 샤킬 오닐에게 "넌 나에게 너무 늙었다"며 비꼬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72년생 샤킬 오닐의 당시 나이는 39세. 베티 화이트는 1922년생으로 당시 89세였다.
한편 샤킬 오닐은 20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녹화를 위해 서인천고등학교로 `등교`했다. 샤킬 오닐은 카라의 한승연과 김정훈, 신수지, 홍진호 등과 함께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하게 된다.
샤킬 오닐
김조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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