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되지마자 무너질 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던 건물
1,906
본문
1903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건설된 세계 최초의 16층 철근 콘크리트 고층빌딩으로서 그 이전까지 철근 콘크리트 건물 최고 층수는 6층이었다고 합니다. 고층 건물에 대한 철근 콘크리트 공법에 확신이 없었던 당시 지역언론이나 일부 사람들은 건설 중에 설치한 외부 지지대가 완공 후 해체되면 건물이 무너질 수 있다고 의심했었다고 합니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당시 한 기자는 건물이 무너질 것이라고 지나치게 확신한 나머지 특종을 잡으려고 건물 외각에서 하룻밤을 새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03년에 완공된 이후 현재까지 잘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철근 콘크리트 공법의 안정성이 입증되고 오늘날의 엘리베이터 기술이 완성되면서 20세기 초부터 초고층건물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