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베컴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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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데이비드 베컴(47)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카타르 홍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베컴은 도하의 해안 산책로를 걷는 장면이 들어간 광고 등으로 1억5000만 파운드(약 2394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애를 금지하는 나라에서 홍보 모델을 하고 있는 베컴에게 전 세계 게이 팬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도하에 사는 남성 동성애자 파하드는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베컴의 미래는 망가지겠지만, 최소한 억대의 돈은 챙길 것”이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저도 망가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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