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이름 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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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1129/116750479/1
[北 “아리·소라 같은 한국식 이름, 사상성 없어…혁명적으로 고쳐라”]
북한에서 ‘충성’과 ‘일심단결’의 의미를 담아 ‘일심’ ‘충심’ ‘충성’ ‘총폭탄’ ‘결사옹위’에서 따온 ‘총일’ ‘폭일’ ‘탄일’ ‘위성’ 등의 이름을 많이 썼다. 2000년대부터는 주민들이 외부 세계와 자주 접하면서 ‘아리’ ‘소라’ ‘수미’ ‘가희’ 등 희망적이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소식통은 “당국에서는 이렇게 받침 없이 단순하게 지은 이름은 반 사회주의적이며 사대주의적이라며 이른 시일에 이름을 고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뭐 당연하지만 제정신이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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