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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혼은 매매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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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문적인 국제결혼 업체를 통한다.


한국인 남성이 결혼중개업체에 지불하는 비용은 생각보다 높다.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2013년 기준 국가별로 베트남은 1,000(±200)만원, 필리핀은 1,300(±200)만원, 우즈베키스탄은 거의 2,000만원이다. 만만찮은 가격이지만 대개는 신랑 출국, 입국 항공권 비용 + 현지 체류비 + 현지 결혼식 비용 + 신부 국내입국 항공권 비용 + 신부 한국어 교육비용 + 현지업체 신부 소개비용을 포함하므로 국내결혼보다 낮다. 신부값에는 처가에만 아니라 현지 업체에 주는 돈도 포함한다. 당연하지만 한국 업체들이 현지에 사무실을 열고 여성의 정보를 취득하지 않는다. 보통은 현지 업체들한테 정보를 제공받은 후 한국 남성한테 소개한다.




7) 매매혼 아니냐?

A. 국결비용 1200~1500 정도인데 여기에는 성혼 사례비/회사 운영비/신혼여행 비용/맞춤 맞선비/결혼식 비용/현지 진행비/항공비/서류비/기숙사/어학당 비용 등등이 전부 포함됨.

즉 1200을 처가에 주고 데려오는 시스템은 아니란거임.


하도 이슈가 되어서 국제결혼에 관한 글을 자주 보게되었는데 디시에서 이런글이 보이더군요.

저도 막연히 뭐 천만원이네 2천만원이네 다들 그래서 진짜 사람을 천만원, 2천만원 주고 사오나보다 싶었는데 좀 찾아보니까 그건 아닌것같더군요.

항공권만 하더라도 베트남 남자 왕복, 여자 편도만 해도 100만원 언저리는 될테고, 결혼식은 곽튜브 우즈벡 영상보니 아주 마을 사람 다 불러다 잔치를 하는걸 보니 아무리 물가가 싼 나라라고 쳐도 몇십만원으로 할 수 있는 규모는 아닌걸로 보였습니다.

거기에 보통 후진국의 경우 결혼시 신부측에게 일정금액의 지참금을 주는게 전통이기도 하고, 신혼여행비용에(베트남이면 베트남에서 결혼후 근처에 며칠정도 여행을 다녀올것같네요), 신부를 고르는 시스템이다보니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일당?도 줘야할꺼고, 결혼 이전에 숙식 교통 제공에 어학당비용, 결혼업체에 수고비도 줘야할테니 실제로 신부측이 가져가는돈이 그렇게 클까? 정말 사람 팔아먹는 장사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결혼 = 매매혼 은 고정관념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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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댓글을 읽어보니 이건 매매혼이 아니고 그냥 국제중매혼이라고 부르는게 맞지 싶습니다.

결정사 통해서 결혼하는거랑 과정은 별반 차이없고, 다만 국가간 문화, 결혼제도, 거리, 시간, 언어 등의 차이점이 있기때문에 그만큼 국내-현지 업체에 부탁해야할 문제가 많아서 초기비용이 더 드는것일뿐이구.

비인간적으로 보이는 다자 매칭은 신랑측이 해외에 장기체류가 불가능하다는 점과 한국과는 반대로 남성이 갑이라는 점때문인것같구요.

애초에 여성쪽에 거부권이 있는데 왜 매매라고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저는 앞으로 국제중매혼이라고 부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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