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리항에 '국내 최초 해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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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서 한달 산다"…울산 신리항에 '국내 최초 해저도시'
국내 최초 해저도시 건설 사업을 실증할 테스트베드로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앞바다가 낙점됐다.
이곳에 30m 수심에 3명이 30일간 체류할 수 있는 해저공간이 생길 예정이다.
기술개발이 성공하면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거나 해양 레저·관광, 정보기술(IT) 기업 데이터센터, 조선플랜트 기술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우주기술과 같이 해저도시 건설 기술은 소재, 생명 유지, 의료 등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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