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노잼게이 범죄자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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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서울중앙지검에서
제 이름과 주소 (이사 가기 전 주소지) 를 콕 찝어서 물어보고
강남 오피스텔에 사랑방 해먹은 40대 남자 (전직 KB은행 직원)을 아냐고
사건 접수되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
통화로 녹취 하면서 조사한다고 하는데
주변이 시끄러우면 안된다네요.
옥상 올라가기 귀찮아서 그냥 사무실에서 계속 대답해줬는데
옆에 직원 목소리 들려서 조사 못한다고 뺀찌 먹었습니다.
대검찰청 특수 2부로 와서 이야기 하자는데,
어쩌죠? 너무 너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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