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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사건 너무 나가는것 같다<<이 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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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욕을 많이 먹을까 두렵긴 합니다만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어, 조심스럽게 한 말씀 올립니다.

서울사는 사람이고(부산 가본 적도 없습니다)
국게에 상주하는 평범한 일반 회원입니다.

여러분

비판과 사냥은 다릅니다.

정의를 부르짖으며 옥희모터스의 행태에 분개하면서 단죄를 내린다는
보배인들의 단합은 좋았습니다.

제타부부도 이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사건이 확대되면서 허위수리에 대한 방송도 타고

보배의 순기능이 좋은 파장으로 번져
아직도 진행중인 수사, 그리고 여기저기서 나오는 증언까지

아주 좋았습니다.

제타부부의 후기, 합의, 지키지 못한 약속
보배인들이 분개할 만한 행동이라고 저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허나,

정의로운 단죄라는 것이 신상캐기 및 성희롱과는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너무 순수하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제타부부의 합의부분이 저는 적잖이 이해가 갑니다.
마음약한 사람이라면 송실장과 그의 부모님이 보여준 모습에
어느정도의 책임감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오사마리님글에서 제타부부가 욕을 많이 먹을 부분은
감수하겠다고 하면서 합의한건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이 ㅅㅂ년놈들아 이게 뭐하는 짓이냐 실망스럽다'
라고 욕하는게 낫지

하룻밤새 계속된 끝없는 신상캐기와 성희롱 등은..

나가도 너무 나간게 아닌가 싶어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응원받고 지원받은 제타부부도 사과문 제대로 올리시고
사건의 원흉 옥희모터스의 송실장<<이놈이 합의서를 쓰면서 느낀 심경의 변화와 그동안 피해를 보신 분께 잘못을 인정하고 깔끔하게 사과문을 올리도록 유도하는게 단죄아닌 단죄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보배의 단합력과 순기능, 그리고 선행등은
제가 겪었던 그 어떤 커뮤니티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하다고 느낍니다.

말로만 정의로움을 부르짖지말고 그 발언에 걸맞는 정의로움을 행하는 커뮤니티의 활동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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