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윤봉길 의사의 예언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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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무성 기록을 보면.. 2차 세계 대전을 암시하는 말이 나옵니다. 전쟁 뒤에 너넨 망하고 우린 독립한다. 이런 말이 이 일는데 정확히 12년 뒤에 그대로 됬네요.
조사관 : 일본 장교 몇 사람을 죽인다고 해서 조선이 독립될 거라 생각했나?
윤봉길 : 현재 조선은 실력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일본에 반항하여 독립함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강국피페의 시기가 도래하면 그때야 말로 조선은 물론이고 각 민족이 독립하고야 말 것이다. 현재의 강국도 나뭇잎과 같이 자연조락의 시기가 반드시 꼭 온다는 것은 필연의 일로서, 우리들 독립운동자는 국가성쇠의 순환을 앞당기는 것으로써 그 역할을 삼는다. 물론 한 두명의 상급 군인을 살해하는 것만으로 독립이 용이하게 실행될리는 없다.
따라서, 금회의 사건(상하이 의거)과 같은 것도 독립에는 당장 직접의 효과가 없음은 잘 알고 잇지만, 오직 기약하는 바는 이에 의하여 조선인의 각성을 촉구하고, 다시 세계로 하여금 조선의 존재를 명확히 알게하는데 있다. 현재 세계지도에 '조선'은 일본과 동색으로 채색되어 각 국인은 조선의 존재를 추후도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 있다. 그러므로 차제에 '조선'이라고 하는 개념을 이러한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 넣는 것으로도 우리들의 독립운동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저때가 24살이였으니. 독립 운동가는 국제 상황 + 철학 + 행동력 + 의지를 어디선가 배우고 성장한 모양입니다 자신의 행동의 정당성과 미래 국제 정세를 꽤뚫는 대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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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 의열 투쟁을 헷갈리는 사람이 있는데
테러와 의열투쟁의 다른 점은
1. 목표한 적만 사살한다. 민간인은 건들지 않음
2. 자신의 행위를 밝힌다.
3. 죄값을 피하지 않는다.
물론 모든 의열투쟁이100% 지켜지진 않았겠지만 상황에 따라. 이봉창과 윤봉길은 이 3가지를 모두 지켰습니다. 심지어 이봉창은 자수(?) 했습니다. 그냥 슬쩍 도망가도 되는 상황이였는데.
그래도 폭력은 나쁘죠. 하지만 전쟁 또라이 일본 제국 앞에서 폭력은 나쁘니까 눈감고 입닫고 가만히 있는게 정상일까요? 그건 평화주의자가 아니라 방관자요. 무언의 가담자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752767?po=0&od=T31&sk=&sv=&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pt=0
저런 분들을 테러리스트와 다름 없다는 식민사관을 심어주려는 뉴라이트 역사학자 개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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