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주의는 거의 없지 않아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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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을 거 같지만..
능력 안되고, 특히 외모 안되는 여자들이 30대 중후반에
자기는 자발적 비혼주의라며 결혼 안한다던데
제가 본 대부분의 공통점은 자기 주제(?)에 비해 눈이 높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외모가 안되면서 잘생긴 남자 바라고, 능력 안되면서 직장은 어느정도 안정된 사람 바라구요.
그러나 그런 남자가 30대 중후반의 여자를 좋아할 확률은 떨어지죠(+예외 한고은, 손예진 같은 미모)
또한 자기 젊었을 적 어느 정도의 남자를 만났다더라 하는 환상 같은게 있어요.
자기를 제대로 못 보는거죠. 계속 눈은 높고, 소개팅에서는 자기 수준에 맞는 남자들(외모, 능력 둘 중 하나 떨어지는) 보면
실망하고.. 그러다가 노처녀로 가는건데 스스로 자기는 결혼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고 합니다.
나이가 좀 되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남자든 여자든 눈을 조금은 낮출 필요가 있어요.
아님 계속 혼자 사는거죠. 이상형에 딱 맞는 남자 만날 확률은 로또 맞출 확률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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