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 응징햇습니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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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는 된장녀가 잇는데 (걍얼굴이쁘고 내가여자없어서 만나는거임)
자기 불리할땐 전화해서 콧소리로 오~빠~~ 이러고
좀귀찬으믄 전화도안받고 차갑게 가버리는애입니다
밥값은 10번만나면 1번살까말까 그것도강요해야삽니다
해외여행은 능력도안되면서 1년에 5번이상가고요
집에가밧는데 위생상태도 엉망이더군요
그런데 창고에보니 명품가방부터 구두 옷 칠갑을햇더군요 ㅋㅋ
결혼상대론 목에칼이들어와도 노 인데
6개월넘게 계속만나다보니 나도모르게 관계가 점점깊어지더군요
어제는 노랑통닭에서 소주한잔(24000원)하고
2차 생방송에서 새우구이먹어면서(22000원)
내가다계산햇슴 술이취햇는지 내옆에앉아서 타치를 하기시작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콧소리로 저기밑에 새로생긴 w모텔이잇는데 옥상층이 천장이열린다
놀러가자는겁니다 순간정신이번쩍들면서 안간다햇지만
자기가 계산한다면서 가자더군요
진짜 곧휴가 뇌를 지배할뻔햇지만 이런애하고 한번섞이면 겉잡을수없다
나도모르게 지옥불로 들어간다
패가망신은 한순간이다
난 돈벌이노예 기러기아빠된다
피곤해서 집에가야겟다 뿌리치고
계산하고 바로 삼거리 택시타고 집에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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