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여자구요

 

팀내 저보다 2살어린 남자직원이 7개월 전부터 호감을 표시하는데

 

처음 호감 표시하는 순간부터 단호하게 나는 관심이없다 하고 카톡 읽씹 업무외 사적인대화 안함 했거든요?

 

그래서 포기한줄 알고있었어요

 

근데 같은팀인데 어떻게 대화를 안하겠어요

 

그친구가 포기한줄알고 아무렇지 않게 대했는데 또 "어디어디 스테이크가 맛있다던데 같이 안가실래요?" 이런식으로 다가오더라고요

 

하다하다 너무 짜증이나서 단호하게 저는 사적으로 만나고싶지않다고 했고 또 잠잠해졌어요

 

근데 요즘 은근슬쩍 또 그러네요.... 주말에 뭐하세요? 어디어디 안가실래요? 라는식으로

 

원래부터 그친구가 제스탈이 아니어서 제스탈아니라고 솔직하게도 얘기했고

 

저는 제스탈아니면 아예 못만난다 라고도 말했고 카톡이나 전화 다 무시인데

 

대체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친구가 생겼다라는 방법을 써먹으려고 해봤는데 회사나 거래처에 괜찮은 분들이 많아서

 

남자친구 생겼다하면 그분들이 다 차단되는거니 그방법은 쓰고싶지않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