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지인에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 오열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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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086181
10년 전 성추행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개그맨 김생민(45)이 지인과 통화하며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데뷔 26년 만에 첫 전성기를 맞았다.
불과 7개월 전이다.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왕성히 활동하던 그는 1년이 채 안 돼 모두 내려놓게 됐다.
김생민이 2008년 가을 당시 방송국 스태프였던 여성 A씨를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2일 폭로됐다.
더팩트는 그가 이날 가까운 지인과 통화하며 오열했다고 3일 방송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김생민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다. 세상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해도 용서되지 않을 것 같다.
도끼로 내 발등을 찍었다”며 펑펑 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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