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이런식이면 안걸릴 남자 어딨나, 사과하면 선처”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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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조사 후 취재진과 만나 “A씨와 두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고 술 한잔한 것도 사실”이지만 “성폭행은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A씨가) 회장님을 너무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이라고 해놓고 이제 와서 이런 식으로 사람을 매도할 수 있느냐”면서도 “지금이라도 사과를 하면 선처할 의향이 있다. 잘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가 혼자 할 사람은 아니고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일은 분명히 음해고 배후세력이 있다고 본다. A씨를 소개해준 사람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고, 사람을 너무 믿은 게 문제”라며 “많은 연예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하다가 안 걸릴 남자가 어딨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흥국 “이런식이면 안걸릴 남자 어딨나, 사과하면 선처”[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흥국(58)씨가 5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고 6일 귀가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서울 광진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이날 오전 12시 10분까지enterta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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