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삼성이 김기식을 해임시키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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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자세히는 몰랐습니다.
그냥 단순히 삼성저격수란 정도로 알았는데 요즘 이렇게 온 여론에 공격당하는걸 보고
도리어 이사람이 그렇게 금감원장에 자격이 없나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김용민의 뉴스 브리핑에 경제의 속살에 이완배 기자가 속시원히 현 상황을 설명해 주셔서 요약해 봤습니다.
-2018년 4월 3일 화요일 김용민의 뉴스 브리핑, 경제의 속살 방송 내용-
우리나라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있음.
금융위원회: 정책을 만듬 (금융계의 국회),
금융감독원: 정책 감시 (금융계의 경찰)
금융법 중에 보험업감독규정이란 규정이 있음
그런데 오직 삼성생명의 위한 규정이라 일명'삼성생명법'이라 불림
(보험사를 감독하는 법, 그런데 삼성생명에 유리하게 만든법)
삼성생명의 총자산 200조,
당연히 고객돈으로 투자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나 삼성생명은 이돈을 지배강화에 사용,
삼성생명 삼성전자 지분 7.5% 24조원 보유를 시작하여 각종 삼성개열사의 주식을 30조 정도 보유하고 있음.
이러한 사항을 막기 위해 보험업법으로 보험사는 총자산의 계열사주 투자를 3%로 제한함.
3프로 이상못삼 삼성생명의 경우 6조원 정도.
그. 런. 데.
문제의 '삼성생명법'
보험업감독규정에 '보험사는 총재산의 3%만 계열사주에 투자할 수 있는
그 3%를 현시세가 아닌 취득원가 기준으로 규정함'
이 말도 안되는 규정으로 현시세 3%이상의 계열사 주식 보유하고 있음.
이규정을 고치자고 한 의원 박용진, 이종걸, 김기식 의원들이 있었음.
그런데 그 김기식이 금감원장이 됨.
보험업감독규정(법이 아님)은 법이 아니라서 국회서 고치는게 아님 금감원에서 고치면 그만
'3%안에서 계열사 주식을 구입할 수 있다 단 기준은 취득원가가 아닌 지금의 시가다'
이 한 줄만 고치면 됨.
저 한 줄 고치면 삼성생명의 계열사 보유 주식 최소 24조원 이상은 팔아야함.
주식을 팔아야 정당한 세금을 냄, 계열사 투명해짐, 이재용 지배구조에 타격
그래서 삼성이 삼성이 목숨을 걸고 있음
김기식 취임하자 삼성생명 주식이 오히려 상승 삼성생명이 투명해 질거라는 기대감 반영
삼성과 그 추종자들이 물어 뜯고 난리 날꺼라고 함.
하지만 김기식도 만만치 안는 탱커라 왠만한 공격에 미동도 없을꺼라고 함.
이상입니다.
팟캐스트라 조금 잘못 들은것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용어라든지.
요즘은 단순히 언론만으로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으니 이리저리 알아봐야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는거 같습니다.
온 언론에서 정치권에서 김기식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개들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청와대에서도 강하게 김기식을 보호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김기식 금강원장 화이팅!!!!!
33분부터 보시면 해당 내용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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