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6세대와 펜슬 직구했는데요. 여기서 프로 중고가 신품 6세대보다 낫다는 글 보니까 많이 망설여지네요.

저같은 경우 전자기기 살 때는 이거저거 따지지만 막상 쓸땐 조금 불편한건 그냥저냥 넘기거든요. 근데 중고가 신품보다 낫다는 말이 나올정도면 그 이상으로 차이가 큰가 싶어서요. 근데 또 다른면으론 전자기기 좋아하시는 분들같은 경우 사소한걸 좀 과하게 따지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것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건가 싶기도 하구요( 플리커링이 어떻다던가, 레이턴시가 몇 ms 차이가 난다던가, 주사율이 몇이다던가 등등). 정말 실사용 하셨을때의 소감을 듣고 싶네요..

ps. 게임보단 영상아나 유튜브 위주, 간단한 그림이나 필기, 잡지같은거 보는 용도 위주로 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