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옥감독의 북한영화 <불가사리 (Bulgasari).1985>
익명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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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22:45
본문
Directed by: Chong Gon Jo, Sang-ok Shin
Language: Korean, Japanese ( 2tracks) | Subtitles: English, Japanese (자막 on/off)
줄거리..
때는 고려 말기, 조정의 압제에 민중들이 봉기한다. 한 마을의 늙은 대장장이 탁쇠는 농기구를 녹여 봉기에 사용할 무기를 만들어 관가
에 압력을 받게된다. 이에 탁쇠는 쇠를 먹는 괴물 불가사리가 농기구를 모두 먹었다는 거짓말로 재치있게 넘어간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된 관가는 그를 체포해 혹독한 고문을 가하고 옥에 가두어 버린다.
탁쇠가 관가의 옥에 갇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의 딸 아미가 관가에 달려가지만 아버지를 만날 수 없다. 아미는 매일 쌀밥을 가져가 탁
쇠의 옥에 던져주고 탁쇠는 이것으로 인형을 빚는다. 인형을 완성한 날, 탁쇠는 죽음을 맞이하고, 인형은 아미에게 넘겨진다.
인형을 바늘질 함에 두었던 아미는 어느 날 바느질을 하다가 피를 인형에 떨어뜨린다. 피가 떨어진 인형은 무언가로 변하는데.....
《불가사리》는 김정일의 지원하에 1985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신상옥 감독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납치·억류된 기간에 제작한 7편의 영화 중에서 탈출 전 제작하여 자막에는 그의 이름을 볼 수 없지만 실제 제작은 신상옥이었다 한다.
영화의 내용은 불가사리 설화에 소재를 두고 있으며 특수촬영은 당시 일본의 특촬팀을 초청하여 제작되었다
신상옥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말하려고 한 것은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강대국들의 '핵무기 경쟁'에 대한 경고였다."
고 말하였으나 평론가들은 계급투쟁의 측면에서 해석하는 공산주의 프로파간다 영화로 보는 경향도 있는듯 하다.
이런 점을 미리 인지하고 영화를 봄에 영화는 그저 영화로 보는게 좋을 듯 하며 2000년엔 한국에서도 첫 번째 북한 영화로서 4개관에서
개봉되었으나,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이 영화파일은 일본에서 제작된 DVD버전을 립한듯 보이며 릴출처는 불명입니다..
또한 이미 영화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 있으니 유튜브를 통해서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Video
Format : AVC
Format/Info : Advanced Video Codec
Format profile : Main@L3
Format settings, CABAC : Yes
Format settings, ReFrames : 4 frames
Duration : 1 h 35 min
Width : 720 pixels
Height : 480 pixels
Display aspect ratio : 4:3
Frame rate mode : Constant
Frame rate : 29.970 (30000/1001) FPS
Standard : NT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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