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남태현 (South Club) - 90 [2017.06.27]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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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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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찬란한 순간, 청춘의 감성을 노래한다···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South Club) EP앨범 [90]
지난 5월 26일 선공개곡 Hug Me를 발표하며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South Club)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17년 6월 27일 공개되는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South Club)의 첫 EP앨범 [90]은 남태현과 네 명의 멤버들(강건구, 김의명, 최윤희, 장원영)이 만나 함께 음악을 하며 느끼는 즐거움과 자유, 청춘, 변화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앨범이다.
그 동안 음악 작업에 몰두하며 팬들에게 꾸준히 자신이 만든 음악을 선보였던 남태현은 이번 앨범 [90]에서도 마지막 수록곡인 연주곡 See You(Outro)를 제외한 6곡 모두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팬들의 이목을 끈다.
사우스클럽(South Club)만의 내추럴한 매력과 자유분방한 음악적 색깔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고 동경하는 60년대부터 90년대를 이끌어온 아티스트들의 음악 감성을 그들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사우스클럽(South Club)의 첫 번째 EP앨범 [90]의 타이틀곡 ‘I Got The Blues’는 블루스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사우스클럽(South Club)만의 에너지가 전해지는 곡이며 또,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LIAR’ 역시 남태현이 갖고 있는 시니컬한 느낌의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더러운 집’, ‘Believe U’, ‘I.D.S’, ‘See You(Outro)’, 선공개곡 ‘Hug Me’까지 총 7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번 EP앨범을 통해 한층 더 다채로워지고 폭넓어진 남태현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정상급의 비쥬얼 아티스트 JDZ Chung, 성층권(STRTSPHR)과 프로젝트 그룹 커플의 소리의 허남훈 감독과 김모아 작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5편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면서 음악적 감성을 더해줄 아트워크들이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완성도 높은 사우스클럽(South Club)의 앨범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rack Review & Credits]
01 더러운 집
Lyrics by 남태현 / Composed by 남태현 / Arranged by 사우스클럽(South Club)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미성이 주를 이루던 남태현의 보컬 변화가 가장 먼저 귀에 들어오는 곡이다. 젊은 남녀의 뻔한 밀고 당기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 낸 가사와 함께 [90]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
02 I Got The Blues
Lyrics by 남태현 / Composed by 남태현 / Arranged by 사우스클럽(South Club)
심플한 기본 블루스 스케일로 이루어져 있는 곡으로, 이 곡의 코드는 단 2가지 밖에 없다. 사우스클럽(South Club) 음악들의 기초가 되는 ‘블루스’라는 장르를 사우스클럽(South Club)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가사에서 남태현은 ‘블루스’를 일종의 ‘낭만’이라고 표현하며 어떠한 상황에도 나는 낭만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긍정적이고 자유로운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다.
03 Believe U
Lyrics by 남태현 / Composed by 남태현 / Arranged by 사우스클럽(South Club)
제목대로 무엇을 하던 너를 믿고 결국 다 잘 될 거라는 내용의 곡으로, 대중들과 본인들 스스로에게 전하는 사우스클럽(South Club) 버전의 희망가이다.
04 Hug Me
Lyrics by 남태현 / Composed by 남태현 / Arranged by 남태현
EP 앨범 발매에 앞서 선 공개 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따뜻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이다. 나른한 느낌의 느린 템포에 담긴 남태현의 매력적이고 섬세한 미성과 저음 위주의 창법이 인상적이다. 담담하게 풀어낸 그의 쓸쓸한 감정이 진한 여운을 남기며,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 애절해지는 가사와 감정이 그의 여리지만 힘있는 보이스와 어우러져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 시킨다.
05 I.D.S
Lyrics by 남태현 / Composed by 남태현 / Arranged by 사우스클럽(South Club)
I.D.S는 ‘I Don’t Give A Shit’, 즉 ‘나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아’라는 메시지의 약자로 상실감, 모멸감, 두려움 등 인간관계에 지친 순간의 감정들이 묻어난 곡이다. 이 곡 역시 B파트를 제외하곤 단 두 가지의 코드로만 진행되는 심플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06 LIAR
Lyrics by 남태현 / Composed by 남태현 / Arranged by 남태현
더블 타이틀 곡들 중 하나로 역시 심플한 진행과 시니컬한 느낌의 보컬을 담아냈으며 보수적인 기득권 층을 비꼬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07 See You(Outro)
Composed by 김의명 / Arranged by 김의명
미디, 신스, 덥스텝 등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을 프로듀싱 해온 사우스클럽(South Club)의 베이시스트 김의명이 그의 특기인 신스 사운드를 이용해 만든 연주곡으로, 사우스클럽이 보여줄 다음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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