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샤넌 - HELLO [2017.07.28]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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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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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 EP [HELLO]
‘K팝스타6’ TOP4, MBC ‘복면가왕’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샤넌’이 섬세한 감정 선으로 가득 찬 [HELLO]로 컴백한다.
약 3년 만의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샤넌. 그녀는 과거의 나,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마주함을 표현한 단어로 HELLO를 선택하였으며, 사랑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은 곡들로 구성하였다.
타이틀곡 “HELLO”는 R&B와 Soul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 곡으로 샤넌 특유의 폭넓은 음역 대를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으며 보컬리스트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HELLO” 중 ‘빛을 가득 담다.’라는 가사처럼 빛에 여러 가지 색이 있듯이 사랑에도 다양한 감정들이 있으며 이를 복합적으로 표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랑하는 이를 아직 잊지 못해 그리워하면서도 현재에 머물지 않고 이별을 받아들이고 앞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며 새롭게 다가오는 사랑을 맞이하는 설렘. 반가움 등의 마음을 특유의 섬세한 감정 선으로 담아내었다. 또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참여해 샤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수록곡 "가도 돼"는 작곡가 MARCO가 작업한 팝 발라드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샤넌의 절제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심플한 악기 구성을 기반으로 샤넌의 보컬이 나머지 여백을 가득 채우고 있어 깊은 여운을 주며, 사랑했던 연인을 보내는 담담한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또 “눈물이 흘러 (Love Don’t Hurt)”를 통해 이별 후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선공개 곡으로 발표된 이 곡은 피아노와 신스 사운드가 큰 공간감을 만들어 가며 깊이 있으면서도 유려하게 짜인 팝 스타일의 음악이다. 긱스의 멤버인 릴보이의 참여로 가슴 아픈 감정선을 더욱더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 외에도 f(x) 엠버가 참여해 화제가 된 눈물이 흘러 영문 버전 “Love Don’t Hurt“에서는 사랑과 만남을 표현하고 있다. 한국어 버전이 사랑에 대한 이별과 위로라면 영문 버전에서는 반대되는 감정을 노래하였는데 두 버전을 비교해 듣는 것도 이 앨범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일 것이다.
샤넌은 이번 미니앨범 [HELLO]를 준비하며 가왕 조용필의 조언을 바탕으로 심도 있고 깊이 있는 표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 여름, 비 갠 후 무지개처럼 이별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줄 샤넌의 미니앨범 [HELLO]는 타이틀곡 “HELLO“를 포함하여 총 5곡으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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