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 꿈을 꾸었다 (2017.09.10)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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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05:20
본문
"꿈 속에선 아직도 널 찾아 헤매이네"
이민혁의 두 번째 이야기 [꿈을 꾸었다]
네가 꿈에 찾아오는 날이면 잠을 깨고도 한참을 생각에 잠겼었지.
이제는 꿈 속의 너에게 못다한 말을 하려 하지만 나는 늘 그랬듯 멍하니 딴청만 피우고 있어.
난 너를 마주할 용기가 없는 걸까?
오늘도 넌 나를 찾아온다, 오늘도 난 너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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